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화악산에 있는 '129번 송전탑' 현장에서 주민들은 움막농성장을 지어놓고 있으며, 진입로 바닥에 '한전-경찰 오지마라'고 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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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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