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심 끝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수중수색 전체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도중 실종자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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