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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8년 동안 중풍으로 누워있는 할머니를 두고 놀러 다닐 수 없어 폐지를 주우며 일한다는 박선옥 할아버지. 먹고 살 걱정은 없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 삼아 폐지를 줍는다고 한다

ⓒ오문수20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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