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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납북 어부 정건목(64)씨가 남측에서 온 어머니 이복순(88)할머니의 눈물을 닦아 주고 있다.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호, 62호의 선원 25명은 1972년 12월 28일 서해 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북됐다. 정 씨는 이때 62호 어선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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