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조양각

1592년 7월 27일, 영천성 수복 전투가 벌어졌다. 권응수, 정세아, 정대임 등 수많은 영천, 신녕 의병들이 목숨을 걸고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의 승리는 일본군의 안동과 경주 연결을 끊었고, 경상좌도 백성들에게 평화와 안정을 선사했다. 지금 영천성 남문 자리 일원에는 조양각(사진)이 남아 있다. 조양각은 본래 정몽주가 앞장서서 세운 정자이지만 영천성 수복전투 당시 불에 탔고, 그 이후 인조 때 중건되었다. 조양각은 또 통신사들이 일본으로 갈 때에 꼭 이용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정만진2016.11.01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