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욱 목사는 국가보안법 재판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도저히 수긍할 수 없었다. 개인의 일이 아니라 평화통일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재갈을 물리는 근거가 될 게 뻔했다”라며 “무엇보다 공권력을 총동원해 이적혐의를 덧씌운 검찰이 득의양양해 하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성호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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