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소셜네트워크 망을 통해 회자된 사진 한 장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농촌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각자의 집에서 인터넷이나 교육방송 TV수신이 여의치 않자 선생님이 자신의 픽업트럭에 책상과 의자를 싣고 학생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수업 공백을 메워주는 사진이었다.
ⓒ멕시코 트위터 캡처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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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