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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배우자와 두 아이가 자가격리에 들어갔음을 알리는 첫 확진자의 가족에 대한 이미지 역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Imagen 방송사 Ciro Gomez Leyva 뉴스 화면 캡처)

ⓒIMAGEN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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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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