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김치를 담그려고 마트에 갔는데 쪽파 한 단에 이만 원이라니 놀라서 그냥 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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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입니다. 등단시인이고, 에세이를 씁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기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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