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숭례사 내삼문 담장벽에 써있는 박문약례(博文約禮) - 지식은 넓히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하라는 뜻이다.배움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면서도 자만하지 않고 예에 맞게 언행을 절제할 수 있다면 참다운 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배움의 참뜻을 구현한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과 활용뿐만 아니라 예법에 맞는 예의 실천을 위한 자기수양이 갖추어져야 한다.
ⓒ서준석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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