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일본 정부, 국제 사기극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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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현장이었던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과정에 윤석열 정부와 일본 정부의 합의가 있었다는 소식에 시민단체가 "반인권적, 반역사적, 매국적 굴욕외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3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는 사도광산 등재를 둘러싸고 일본 정부와 협의한 외교 교섭 과정의 내용을 모두 밝히고 외교 실패에 대해 사죄하라"며 "일본 정부는 물론, 이에 맞장구치며 역사정의와 민족자존을 무너뜨리고 피해자 인권을 거래 대상으로 삼는 윤석열 정부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중한 | 2024.07.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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