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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과를 아십니까?

광양시가 1월 15일자로 허가과 직제를 신설하고 인사를 단행한 후 오늘부터 관련 업무에 들어 간다.

새로 신설된 허가과는 주택관리, 건축민원, 위생민원, 농지산림민원, 환경공업민원등 5개담당, 총 20명으로 편성돼 있으며, 모든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는 허가과를 신설함으로써 하나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하여 그동안 여러 관련부서를 거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앞으로는 허가과 내에 있는 담당 부서간에 서로 협의하여 민원을 처리케 돼 민원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인허가 처리의 가부가 명확해져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광영동 지역 국가산업단지 해제

광양시 광영동 일원 39만평은 82년 광양제철소 건설당시 금호동 원주민에 대한 이주단지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82년 7월16일 건설교통부장관의 시행령으로 국가산업단지 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도시계획법 2개 법률이 적용되어 행정처리와 주민불편 사항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해 10월 5일 건설교통부장관에게 광영동 지역은 개발이 완료된 지역이므로 국가산업단지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청해 지난 1월3일자로 승인돼 국가산업단지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양시 광영동 지역은 국가산업단지는 해제되고 도시계획구으로 환원되어 도시계획으로 관리하게 돼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설날·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세시풍속놀이 재현

광양시는 다가 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날인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윷놀이를 비롯, 농악놀이, 당산제,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지신밟기 등 전통 세시풍속놀이를 대대적으로 재현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도시화, 산업화 물결속에 잊혀져간 전통 세시풍속놀이를 재현함으로써 고향을 찾는 출향향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어우려져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도록 시비 4000만원을 11개 읍면동 13개 마을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설날·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광양읍 해창마을과 기두마을, 진상 섬거마을, 중마동 길호마을, 광영동 영수마을, 태인동 장내마을에서는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행하고, 봉강면 상봉마을, 옥룡면 추동마을, 옥곡면 죽양마을, 다압면 동동마을, 골약동 고길마을에서는 농악놀이를, 진상면 이천마을, 다압면 염창 마을에서는 달집태우기 그리고 관내 30개 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윷놀이, 연날리기, 널뛰기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놀이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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