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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는 보통 한 줄기로 곧게 자란다. 하지만 리투아니아 샤울레이 쿠르투베 산림공원에는 줄기가 4개인 전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원래는 줄기가 6개였으나, 아깝게도 2개는 유명을 달리하였다. 그 희귀성으로 인해 신성시되고, 많은 사람들이 순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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