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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몇몇 지자체에서 도심에 있는 붉은 색이 많이 들어가 있는 간판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붉은 색을 보면 시각건강상 좋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흥분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우리의 레드 컴플랙스는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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