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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우증권이 위탁증거금률을 50%에서 40%로 인하한 것을 필두로 현대, 대신증권 등 대형사들을 주축으로 잇따라 인하하고 있다.

이에 굿모닝증권도 중형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하한다고 밝혀 위탁증거금률 인하 바람이 업계 전체로 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굿모닝증권(www.good-morning.co.kr, 사장:도기권)은 3월 1일(金)부터 주식매수 위탁증거금율을 기존 50%에서 40%로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현재 일반 주식거래 고객에게 거래소·코스닥 모두 50%(현금 30%, 대용 20%)를 적용하던 증거금율이 3월 1일부터는 40%(현금 10%, 대용 30%)로 변경·적용된다.

굿모닝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위탁증거금율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탁증거금율이란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 팔 때 증권사에 예치하는 일종의 계약금이다. 따라서 굿모닝증권의 새로운 증거금율 40%를 적용하면 실제 보유금액의 2.5배까지 주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증권업계는 지난 2일 대우증권이 50%(현금30%, 대용20%)에서 40%(현금10%, 대용30%)로 인하한 이후 현대증권(18일), 대신증권(20일), LG증권(22일)등이 잇따라 인하한 반면 삼성증권은 변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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