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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경찰서에서 지역사회단체와 협력, 여름방학기간동안을 이용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주선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갈채를 받고있다.

논산경찰서(서장 양낙운.총경)는 소년 소녀가장 16세대 25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가수원동에 소재한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주선해 오고 있다.

더욱이 이들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지원되어 오고 있는 생활보조금내에는 건강검진 비용이 포함돼있지 않아 그간 소년 소녀가장들의 여름철 건강이 우려돼 왔다.

논산경찰서는 이같은 점을 중시, 지역사회단체인 범띠연합회(회장 김영목)와 논산YMCA의 협력으로 이들 소년 소녀가장들의 건강검진을 추진해 오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18일 현재 관내 20명의 소년 소녀 가장들이 건강검진을 마치는 등 여름철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낙운 논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제적어려움과 주변의 무관심으로 범죄 유혹에 빠져들거나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을 바르게 이끌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 등과 협력, 청소년선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 소녀 가장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으로써 성장해 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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