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들이나 산에 가 보세요.
온갖 꽃들이 산과 들을 화려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참취, 물봉선, 쑥부쟁이, 달맞이꽃, 털진득찰, 산박하, 산층층이꽃, 장구채, 쥐꼬리망초, 가시여뀌, 개여뀌, 고마리, 금마타리, 도깨비바늘, 가시엉겅퀴, 수까치깨, 한라돌쩌기, 왕고들빼기, 알며느리밥풀 등 수 많은 들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흔한 들꽃이 쑥부쟁이입니다.
너무 흔한 꽃이기에 우리는 쑥부쟁이를 무심히 바라봅니다. 그러나 쑥부쟁이가 없는 산과 들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쑥부쟁이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산과 들을 화려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을 것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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