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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천
경부선 상행선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8시36분 경부선 부산시 북구 화명동~물금역사이 호포다리 철로에서 승객 575명을 태우고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210호)호가 하상에 지하차도 공사를 벌이던 H 건설사 소속 대형 크레인 붕대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객1명(서상덕ㆍ남ㆍ성균관대생)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 이수천
이날 사고는 호포 지하차도 공사 크레인 기사가 짐을 옮기기 위해 크레인 타워(높이 24.5m)를 철교상에 세우고 짐을 싣기위해 10m 가량 후진하다 때마침 부산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열차 앞부분 천장과 좌측 측면을 충격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충돌하면서 타고있던 승객에게 파편이 튀어 사상자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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