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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이마트 지역법인화를 위한 도민연대회는 매주마다 서명운동을 벌이고있다.
ⓒ 참소리
도민연대회의가 이마트의 지역법인화를 위한 계속된 대화 제의에도 이마트측이 무반응으로 일관하자 지역차별 아니냐며 공개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3일 도민연대회는 "세 차례의 공청회 참석 요구, 각 방송사의 TV토론 요구에 일체 불참한데 이어 지난 6월 11일 열린 전주시가 주최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민공청회'에도 롯데 까르푸와 달리 이마트만 참석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 이마트의 대화 기피와 차별, 불성실함과 자만을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신세계-이마트는 광주에서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용해 (주)광주신세계 백화점 지역법인을 만들어주고 왜 전북에서는 대화조차 피하는가"라면서 "이마트는 더 이상 전북도민을 차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관계자는 "이마트 지역법인화는 이마트 죽이기가 아닌 지역경제 살리기로 이마트가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 이마트 지역법인화를 위한 연대회의는 4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어 지방분권운동의 실천적 대안으로 서명운동과 공청회를 석 달째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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