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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장한 청년들이 육중한 몸매를 과시하며 모래밭을 걸어가고 있다.
ⓒ 김경목
20만 관광객이 주말을 이용해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았다.
주말 25도를 넘나든 무더위에 해수욕 인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바다에 몸을 던지고 모래찜질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일부 피서객들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레포츠를 통해 짙푸른 경포바다를 질주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엔 서둘러 피서를 온 인파들로 인해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관광객 2천만명을 목표로 개장 기간동안 '수중영상제'(WATER SCREEN SHOW 매일 밤 9∼10시), '경포여름바다예술제'(7월21일∼8월10일) 등 30여 가지의 볼거리 축제를 마련했다.

동해안 인근 해수욕장도 일제 개장
동해안 83곳 해수욕장도 지난 10일을 전후해 일제히 개장했다. 동해 망상, 삼척, 속초(10일), 고성 화진포(11일), 양양 낙산(12일). 이들 각 해수욕장은 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지자체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볼거리, 먹거리 축제 등을 통해 피서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제5회 강원도지사배 2003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지난 11∼13일 3일간 경포 바닷가에서 열렸다.
ⓒ 김경목

▲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경포엔 20만 피서객이 더위를 식히고 돌아갔다.
ⓒ 김경목

▲ 피서객들은 모래찜질 등을 하며 즐거운 주말 휴가를 보냈다.
ⓒ 김경목

▲ 개장 첫 날.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로 뛰어든 피서객.
ⓒ 김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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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강원정치 대표기자, 2024년 3월 창간한 강원 최초·유일의 정치전문웹진 www.gangwoninnews.com ▲18년간(2006~2023) 뉴시스 취재·사진기자 ▲2004년 오마이뉴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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