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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기 때마다 도로가 붕괴돼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매년 우기 때마다 도로가 붕괴돼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 김은섭
특히 이 지역은 산에서 내려오는 토압과 수압이 함께 도로중앙부분에 압력을 가해 도로가 균열되고 있지만 매번 공사 때마다 솟아오르는 부위만 절개한 뒤 덧씌우기 공사만 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

탄현면 관계자는 수해 복구와 관련 "해당도로의 수해복구공사와 관련 예산내역이나 사업내용은 밝힐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민 이모(34)씨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면한 채 행정기관에서 반복되는 피해에 덧씌우기등 눈가림식 공사로 주민피해와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매년 수해로 도로파손의 피해를 입고 있는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의 군도 19호선은 1일 수백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매년 우기 때마다 도로중앙 부위에 샘물이 솟아나고 옆산에서 내려오는 토압과 수압으로 도로가 3~50cm가 솟아오르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2001년 초음파 검사 당시 항구적인 복구공사에 1억 8천여 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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