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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100자평’에 올라 있는 독자 글을 추천수가 많은 차례대로 적어 놓은 것이다. “이대 교수, ‘군부 쿠데타 외 방법 없다’ 강연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가 실린 이 사이트엔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367건의 독자 의견이 올라 있다.

독자의견 가운데는 이 교수의 발언을 문제 삼는 것도 일부 있었지만 상당수의 의견은 동의의 뜻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727회의 추천수를 기록한 100자평은 이아무개씨의 글로 “5·16같은 군사혁명이라면 온 국민이 환영할 것”이라면서 “사심 없이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박정희 투'가 나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추천수 520회로 2위를 기록한 또 다른 이아무개씨는 “군사쿠데타 필요 없다”고 전제한 뒤, “헌재 재판관 9분이 노무현을 "경질"해주시면 된다”고 적었다.

이밖에도 “잘 짜여진 좌익들의 통과 의례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지금의 좌익정권으로는 언젠가 평양의 그늘에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군부 쿠데타가 올바른 방법은 아니지만 …자유의 뿌리까지 뽑아지는 상황으로 간다면 군부 쿠데타가 차선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추천수 수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아무개씨가 적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교수, 군부가 나서야 한다는 발언에 박수를 치며 화답한 참석자라. 정말이지 이 나라의 보수들이 저 모양이니…”란 비판섞인 글은 반대수 617회로 ‘꼴찌’를 기록했다.

다음은 <조선닷컴>의 100자평을 추천수가 많은 차례대로 늘어놓은 것이다(이름은 감췄으며 맞춤법은 손대지 않았다).

이○○ 추천 842 반대 167
“5.16같은 군사혁명이라면 온 국민이 환영할 것이다. 사심없이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박정희 투' 가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추천 585 반대 55
“군사쿠데타 필요없다. 헌재 재판관 9분이 노무현을 "경질"해주시면 된다.”

김○○ 추천 500 반대 35
“잘짜여진 좌익들의 통과의례라는말이 가슴에 와 닿읍니다. 진정 피해야할 일이고 일어나지않아야 이 땅에 평화가 올것입니다. 우익은 절대 그들을 용납하지,않을것이며 이총선에서 힘을 보여줄것입니다.”

김○○ 추천 445 반대 41
“오랜만에 시원한 말 한번 듣게 됩니다....맞습니다....지금의 좌익정권으로는 언젠가 평양의 그늘에 들어갈수 밖에 없을 겁니다....주사파 어리아이들 앞장세워 나라 전체를 좌익화하려는 이 정권은 반드시 군부의 개입이 잇어야 합니다....”

문○○ 추천 339 반대 36
“요즘 우리국민 대부분 朴正熙대통령을 그리워한다. 요즘 나라되어가는 꼴이 정말 말이 아닌데 지하의 선조들과 특히 지금 한국이 되게한 朴대통령이 얼마나 울분을 터뜨리겠나?朴槿惠가 부상하는 이유도 朴正熙를 그리워하는 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제2의 박정희가 정말 꼭 필요한 시점이다.軍部는 정말 죽었는가?하루빨리 나와라!!!우리나라를 구하라!!!”

오○○ 추천 313 반대 26
“군부구데타가 올바른 방법은 아니지만 나라가 좌경화되고 학생들을 올바르게 선도해야할 선생님들이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해도 정부가 대책하나 못세워 자유의 뿔리까지 뽑아지는 상황으로 간다면 군부 구데타가 차선이 될수있다. 허나 박정희 같은 사람이 나오야지 그렇지 않으면 제2의 김정일의 길로 갈수있는 위험도 있다는 사실 간과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