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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피 리비아 지도자가 22일 이라크 문제 해결을 위한 3차원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리비아 관영 JANA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가다피는 이날 튀니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 침략은 정당성이 없으며 잘못된 행정 보고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첫째 미군과 영국군의 이라크 철수, 둘째 아랍국 주도의 유엔평화군 배치, 셋째 이라크 헌정 질서 회복을 제시했다.

가다피는 이와 같이 한다면 미국과 영국은 지금의 지탄 받는 상황을 벗어날 수 있으며, 아랍 국가들은 지금까지의 난처한 입장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세계 평화가 유지되고 유엔은 체면을 살릴 수 있다며 자신의 구상이 현실적이고 실리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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