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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관문도로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나 왜관리 삼거리식당 인근 2개 차선은 승용차 등 주차로 1차선으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확장된 관문도로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나 왜관리 삼거리식당 인근 2개 차선은 승용차 등 주차로 1차선으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 이성원
왜관시가지 관문도로 통행이 시작됐으나 일부 2차선 도로를 차량이 점령,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대형 차량 바퀴가 교통섬과 충돌, 경계석이 파손되는 등 벌써부터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60억원을 들여 총연장 1천220m에 폭 23m, 4차선 확장을 위한 관문도로 공사를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확장된 도로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나 왜관리 삼거리식당 인근 2개 차선은 승용차 등이 점령, 1차선으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때문에 이곳 삼거리에서 유턴하는 차량은 바로 차를 돌릴 수 없어 후진했다가 다시 차를 돌려야 하는 번거움이 따르는 데다 이 과정에서 로얄사거리 쪽으로 오는 다른 차량에 방해까지 주고 있다.

왜관역에서 우방아파트 방면으로 운행하는 상당수 대형 차량은 로얄아파트사거리 교통섬 경계석에 바퀴가 부딪쳐 벌써부터 경계석이 파손되고 있다. 이 부분 경계석은 차량 바퀴와 충돌한 것으로 보이는 검은 자국이 생겨 있다.

버스 운전기사 권모(44)씨는 "시내서 우방아파트 방면으로 버스를 몰고가다 보면 로얄아파트 사거리 경계석이 도로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바퀴가 자주 경계석에 부딪친다"며 "불필요한 경계석 면적을 줄여 대형 차량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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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갖자"는 체 게바라의 금언처럼 삶의 현장 속 다양한 팩트가 인간의 이상과 공동선(共同善)으로 승화되는 나의 뉴스(OH M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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