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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책연구논문발표회가 지난 12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태안군 정책연구논문발표회가 지난 12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 윤기창
충남 태안군이 중요 정책 발굴을 위해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정책연구논문 발표회가,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산하공무원과 각급사회단체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2시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한서대학교 이영신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농촌관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 방안(농업기술센터 고경미) ▲태안군 항포구 개발과 관광전략(푸른태안21 임효상) ▲태안군의 미래관광산업 방향(종합민원실 명월례) ▲분권과 혁신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태안참여연대 이정일) ▲정보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자치행정과 석복기) 등 5가지 우수 논문이 발표됐다

이번 태안군 정책연구논문 공모에는 총 25개의 논문이 응모하였으며 1차 심사과정에서 우수 논문으로 채택된 5편이 이날 발표됐다. 태안군은 우수논문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태안군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발표된 연구 논문의 2차 심사를 위해 참관자 중에서 무작위로 10명을 뽑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1차 평가 점수와 합산해 순위를 결정 시상할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던 정책연구 논문 공모를 올해부터는 자치군정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일반인까지 응모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넓혔다"며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140쪽 분량의 논문집으로 500권을 펴내 기획부서와 사회단체 등에 배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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