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정형주 민주노동당 후보
ⓒ 민주노동당
성남지역 문화예술인 33명이 정형주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다.

지금종 문화연대 사무처장, 독립영화감독 서세진씨 등은 28일 선언문에서 "성남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한결같이 일해 온 후보는 정형주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선언 참가자들은 정 후보에 대해 "진짜 개혁, 진짜 민주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며 보수정치, 돈정치, 썩은 정치를 갈아엎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수도 서울에서 쫓겨나 민둥산에 둥지를 튼 우리 성남시민들은 광주 대단지 항쟁을 통해 성숙한 민주의식을 싹틔우고 발전시켜 왔다"며 성남의 개혁 성향 유권자들에게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들은 "금품수수와 자격 시비로 얼룩진 성남중원의 재보궐선거는 성남 시민들에게 또 한번 기성정치에 대한 환멸을 안겨주고 있다"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다음은 정형주 민주노동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성남지역 문화예술인 33인 명단.(가나다 순)

곽윤부(국악인, 풍물굿패 '우리마당' 전 대표) 권오원(전 '노래마을' 가수) 김동엽(성남경당 대표) 김병환(민족무예택견 성남중원전수관 관장) 김성수(서양화가) 김연삼(금강승 선관무 경기본원장) 김태헌(서양화가) 김창경(국악인) 류정애(국악인) 마인황(문화평론가) 민흥식(종교음악인) 변규철(민족무예인) 소원영(국악인, 풍물굿패 '우리마당'대표) 손병주(성남역사문화답사회 대표) 서세진(독립영화감독) 신은미(국악강사) 심성택(조각가) 오성근(경기도 택견연합회 사무국장) 우위영(전 '노래마을' 가수) 유영희(서예가) 이관문(시인) 이근철(국악인) 이종민(국악인) 임인출(국악인) 전순필(국악인, 성남우리소리연구회 '솟대' 대표) 조주현(국악인) 지금종(문화연대 사무총장) 최성은(사진작가) 하동근(성남문화연구소 소장) 한용진(대한택견연합회 사무처장) 한유진(조각가) 허은미(어린이책 작가) 황정주(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성남지부 지부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