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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수경사 보도' 4일만에 입장을 발표했다.

2002년 12월 27일 수경사 스님의 이야기를 처음 보도했던 <동아일보>는 29일자 A10면에 올린 공지문에서 ▲ 시설 불량 등 아동학대가 발생할 수도 있는 잠재적 요인을 간과한 점 ▲ 선행이 지켜지고 있는지를 후속 보도하지 못한 점에 대해 "독자 여러분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아>는 "당시 취재기자가 한 스님이 영아 4명의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는 얘기를 듣고 수경사를 4차례 방문해 취재한 뒤 스님의 요청에 따라 절 이름을 익명 처리해 보도했다"며 "본보 취재 당시에 아동 학대가 있었는지는 경찰 수사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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