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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온통 전단지나 명함으로 가득하다.
인도가 온통 전단지나 명함으로 가득하다. ⓒ 하재석

도대체 그렇게 해서 얻어 지는 광고 효과가 얼마나 되길래 꼭 이렇게 까지 해야 될까.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전단지는 마구 버려져 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전단지는 마구 버려져 있다. ⓒ 하재석

이 모습이 지금 하루가 아니고 몇 년 몇 달째 반복되는 과정이다. 문제는 길을 걸으면 온통 전단지가 밝힌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전단지가 도로에 날아들어 심지어 차들 바퀴 사이에 들어가 도로가 온통 쓰레기장으로 변해 버린다.

커피 자판기 아래에는 이미 버려진 전단지나 명함들이  마구 나뒹굴고 있다
커피 자판기 아래에는 이미 버려진 전단지나 명함들이 마구 나뒹굴고 있다 ⓒ 하재석

마산시는 이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새벽이면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그 처리 때문에 애를 먹고 계신다. 그 청소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하는가. 길에서 뿌려지는 전단지며 명함들이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치워 진다면 그것 또한 낭비 아닐까?

심지어 인도에는 아예 테이프로 자신들의 전단지를 붙여 광고를 하고 있다
심지어 인도에는 아예 테이프로 자신들의 전단지를 붙여 광고를 하고 있다 ⓒ 하재석

뿌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라면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이 전단지의 결말이 이렇게 자동차 바퀴 사이로 버려진다. 자신들이 치울 순 없을까?
이 전단지의 결말이 이렇게 자동차 바퀴 사이로 버려진다. 자신들이 치울 순 없을까? ⓒ 하재석

매일 반복되는데도 아무런 제지가 없다. 이곳을 지나치다 보면 하룻밤에 수없이 뿌려 지는 전단지나 명함들. 그것이 전부 도로에 뿌려 지며 그 전단지나 명함들은 또 시민들이 세금으로 치워지고 있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덧붙이는 글 | 매번 참 불쾌함을 느낍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이 현장을 마산시는 계속 방치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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