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복, 작업복, 갑옷, 로브 등 각 분야별 3명의 수상작을 선발한 이번 공모전에는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수천여 점에 달하는 응모작이 쇄도했다고 넥슨은 밝혔다. 특히 응모작 중에는 현업 디자이너에 견줄 만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국가별 구분 없이 선발된 총 12명의 수상자에게는 직접 디자인한 의상 아이템을 자신의 캐릭터명이 담긴 브랜드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영예와 함께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 받는다.
마비노기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은석 아트 디렉터는 "이번 국제 공모전을 진행하며 아시아 유저들의 뜨거운 애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마비노기 유저층이 다양한 계층에 폭넓고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디자인 공모전 외에도 전 세계의 마비노기 유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사진을 통해 보는 마비노기 국제 코스튬 공모전 수상작.
덧붙이는 글 | * 엑스포츠뉴스에도 송고합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