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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버터와 황설탕 계란노른자를 넣고 한참을 저어줍니다
버터와 황설탕 계란노른자를 넣고 한참을 저어줍니다 ⓒ 김미영
그리고 미숫가루와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섞어서 체에 두 번 쳐서 걸러준 후, 버터와 설탕을 녹인 그릇에 함께 넣고 섞어준다.

미숫가루와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넣어줍니다
미숫가루와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넣어줍니다 ⓒ 김미영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저어줍니다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저어줍니다 ⓒ 김미영

다 섞어지면 이렇게 됩니다
다 섞어지면 이렇게 됩니다 ⓒ 김미영
그 반죽에 호두나 땅콩을 칼로 작게 손질해서 함께 섞어준다.

호두 혹은 땅콩을 함께 넣어서 섞어 줍니다
호두 혹은 땅콩을 함께 넣어서 섞어 줍니다 ⓒ 김미영
반죽을 칼로 자르기 쉽게 뭉친 후에 비닐이나 랩에 감아서 냉동실에서 30분 정도 얼려준다.

반죽을 자르기 좋게 비닐로 싸서 둘둘 말아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반죽을 자르기 좋게 비닐로 싸서 둘둘 말아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 김미영
30분 후에 꾸둑꾸둑해진 반죽을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그리고 미리 예열해둔 오븐기에 넣고, 180도 온도에서 15분 정도 구워주면 끝!

냉동실에서 꺼낸 반죽을 칼로 먹기 좋게 자릅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반죽을 칼로 먹기 좋게 자릅니다 ⓒ 김미영

오븐에서 갓 구워나온 미숫가루쿠키!
오븐에서 갓 구워나온 미숫가루쿠키! ⓒ 김미영

반죽이 좀 잘못되어 부서지긴 했지만, 먹음직스러운가요?
반죽이 좀 잘못되어 부서지긴 했지만, 먹음직스러운가요? ⓒ 김미영
처음 해 본 오븐요리라 생각처럼 예쁜 쿠키가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우리 여름이는 신이 났다. 엄마가, 그것도 집에서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과자를 다 만들어주니 얼마나 좋겠는가. 넉넉히 구워 아직도 남아 있는 쿠키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가 구워준 쿠키 먹을래요"하고 말하는 여름이뿐이다.

덧붙이는 글 | 제대로 설명이 잘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쿠키를 구울 때는 시간이 꽤 많이 걸렸고 복잡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정리하고나니 아무 것도 아닌 것같습니다. 이렇게 쉬운 일을 왜그렇게 어렵게 한건지.^^  다음엔 조금 더 잘 만들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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