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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터
뛰어난 지능을 자닌 자녀를 출산하고 싶은 것은 모든 엄마들의 소망일 것이다. 평범한 당신도 과연 천재 자녀를 출산할 수 있을까? 여기 그 해답을 제시한 부부가 있다.

보통보다 조금 더 높은 지능을 소유한 지쓰코 스세딕 부부는 철저하게 준비된 ‘태교’를 통해 4명의 천재 자녀를 출산했다. 그들의 첫딸은 14세부터 연간 1만 5천 달러를 받는 장학생으로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대학원생으로 해부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둘째딸은 13세로 시카고 만다레인 대학 1학년에, 11세인 셋째딸은 고등 3년 과정을, 9살인 막내딸은 중학교 3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아이큐 160 이상의 천재들이다.

지쓰코 스세딕의 <태아는 천재다>를 처음 접했을 때 '태교'를 중요시한 선인들의 지혜가 떠올랐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나 많은 어머니들이 '태교'에 힘써 훌륭한 자질을 지닌 자녀들을 두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우리 선조들 역시 '태교'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아이를 가지기 전 철두철미하게 몸가짐을 정하고 바르게 했으며 음식물, 태도 등을 삼갔던 것이다. 예를 들면 천둥 번개가 치거나 비바람이 부는 날은 합방을 피했으며 극도로 기분이 나쁜 일이 있을 때 또한 합방을 피했다.
아내와 남편 모두 최상의 컨디션일 때 새벽 무렵 합방을 해서 최상의 상태에서 최상의 상태에서 수정이 되기를 바랐던 것이다.

지쓰코 스세딕 부부 역시 아이를 가지려고 생각한 순간부터 철저한 준비를 시작하여 아이를 가졌으며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태내 교육을 한 결과 4명의 딸 모두 최상의 지능을 지닌 천재들로 태어나게 되었다.

그 후 '스세딕식 태교 방법'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었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태교 방법을 알고자 했다. 그들이 발간한 책자와 비디오 테이프는 '태교'를 위한 교과서적 위상을 차지한다.

그들의 태교 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아이를 가지려는 결심을 한 순간부터 아이를 출산하는 순간까지 철두철미 계획된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그들 부부는 DNA 생성에 도움이 되는 등 푸른 생선, 해초 등으로 식생활을 조절하고 몸과 마음은 최대로 평온한 상태가 되도록 감정을 조율했다.

그리고 서로 최상의 상태라고 판단되는 시점에 섹스를 했고, 임신이 된 후부터 기계공인 남편은 자신의 전공 분야를, 아내는 자신의 일상생활을 끊임없이 배 안의 태아에게 설명했다. 그들은 그들 삶 전체를 태아 교육의 도구로 삼아 그들의 생활 전반을 태아와 공유하는 삶을 살았다.

스세딕은 음악, 알파벳, 숫자 세는 법, 신문 읽어주기, 생활 전반에 관한 설명 등 그들이 '자궁대화'라고 부르는 방식을 통해 아이를 눈앞에 보듯 대화와 교육을 지속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생후 2주 만에 단어를 이야기하고 3개월에 대화를 나누려는 지능 발달을 보이고 9개월에 걷는 등 지능과 운동 능력 발달이 뛰어난 아이들로 성장했다.

지능은 유전이 아니라 태아가 지닌 잠재능력을 개발해주는 정도에 따라 발달하는 것이라는 신념이 만들어낸 멋진 결과이다. 그들의 신념과 교육의 결과는 지능이 120 정도인 부부 사이에 태어난 그들의 네 자녀는 모두 지능이 160이상인 천재들이라는 것으로 증명이 된 셈이다.

실제로 아이들의 지능은 6세 이전에 완성되며, 어떤 방식으로 교육을 하느냐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어 태아 교육과 유아 교육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당신도 천재 자녀를 낳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철저한 계획 하에 '태교'를 실천하라. 훌륭한 자질을 타고난 자녀를 갖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다행인 것은 태아는 이미 누구든 천재가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생명공학에 의존하는 맞춤아기가 아닌, 부모의 노력과 정성으로 태아가 이미 가진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시켜 주는 ‘태교‘야 말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 자녀 출산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부부들, 이제 결혼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은 신혼 부부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덧붙이는 글 | 태아는 천재다/ 지쓰코 스세직 지음.김선영 옮김/샘터/8.000원


태아는 천재다 - 최신 태아교육, '자궁대화'의 경이

지쓰코 스세딕 지음, 김선영 옮김, 샘터사(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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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교’ 비정규직 없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 노동자입니다. <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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