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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질로 원하는 모양의 작품을 만든 후 붓을 이용해 색을 칠했다. 아이들의 표정과 색을 칠하는 손놀림이 어찌나 진지한지 마치 어린 장인을 보는 것 같았다. 그렇게 색을 입히고, 그림을 그려 넣게 했다. 여름이는 아직 그림을 잘 그릴 줄 몰라 직선만 그어 놓았다. 그 위에 이름 '김여름'은 내가 손을 잡고 함께 새겼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의 작품이 다 완성되었다. 당장 가져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 삼 주 후에나 받아볼 수 있단다. 아이들이 만든 도자기는 모양도 삐뚤고 그림도 다 제멋대로이다. 이렇게 볼품없는 도자기이지만 아이들의 집에서는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 | 국립서울과학관 어떻게 가나? | | | | * 위 치 : 서울 종로구 와룡동(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출구로 나와서 300m 직진하세요.)
* 입 장 료 : 성인 (20세이상) 1000원 / 아동 ( 7세이상) 500원
* 관람시간 : 오전 9시30분 - 오후 5시 30분 (입장은 폐관시간 1시간전까지)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
* 주 차 장 : 소형차 (1회 주차) 2,000원 / 대형차 (1회 주차) 5,000원
* 국립서울과학관 홈페이지 : www.ssm.go.kr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체험교실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 김미영 | | | | |
덧붙이는 글 |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의 모임을 알게 되어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또래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됐습니다. 더구나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서로 나눌수 있어서 금상첨화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