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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 이른아침 창문을 열고 모두 '와~!'하고 탄성을 내질렀을 것이다.

하루 종일 내린 눈을 치우느라 모두들 고생이었지만 다행히 그다지 춥지않은 날씨 덕에 내린 눈이 곧바로 녹은 곳이 많았다. 부분적으로는 하루종일 빙판길에 조심조심 해야 했던 곳들도 있었다.

눈이 와서 더 좋았던 곳 중의 하나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아니었을까. 저녁 7시가 넘은 시각, 서울광장 앞은 그야말로 스케이트장에 모여든 연인 친구,가족들로 어느 때보다 열기가 느껴졌고 야경과 함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었다.

낮에 본 스케이트장 보다 눈내린 밤에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활기차 보이고 즐거워 보였다.

▲ 매표소 앞
ⓒ 김영진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김영진

▲ 친구와 다정히
ⓒ 김영진

▲ 옷매무새는 이렇게 고치고.
ⓒ 김영진

▲ 스케이트장 풍경
ⓒ 김영진

▲ 스케이트장 불빛
ⓒ 김영진

▲ 눈치우는 사람
ⓒ 김영진

▲ 눈쌓인 서울광장
ⓒ 김영진

▲ 시청앞 야경
ⓒ 김영진

덧붙이는 글 |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듯 빙상 위에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딛는 스케이트를 신은 발걸음들이 유난히 아름다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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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로 시작한 글쓰기에 첫발을 내딛으며 여러 매체에서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싶어 등록합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인터넷 조선일보'줌마칼럼을 썼었고 국민일보 독자기자를 커쳐 지금은 일산내일신문 리포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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