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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붕어빵 틀
ⓒ 정학윤
퇴근 후, 집에 왔더니 '붕어빵틀'이 있더군요. 집에서 호떡을 자주 구워먹기는 하는데, 이제 빵계(?)로 본격 진출을 하려는지, 집사람이 온 인터넷을 다 뒤져서 주문을 했다네요.

아이들이 붕어빵 굽는 놀이(?)를 무척 좋아하는군요.

씻지도 않고 기어이 빵을 제작해보는 사연은, 꼭 붕어빵을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음… 재미있을 것도 같고, 음… 붕어빵에서 전해주는 어떤 시간에 대한 추억 같은 것 때문입니다.

다들, 붕어빵에 얽힌 추억 하나 정도는 있을 겁니다.

한번 보세요!

우선은 붕어빵 생산 순서를 상기하겠습니다. ^^

일단, 밀가루를 준비하고

이단, 팥(앙꼬)을 준비함

삼단, 붕어빵 틀에 밀가루 반죽을 붓고

사단, 한쪽 면이 적당히 익으면 '앙꼬'를 넣음

오단, 빵틀을 뒤집음

육단, 적당한 시간이 지난 다음 꺼내서 먹음. ^^

자 들어갑니다.

▲ 밀가루반죽을 붓고 굽고 있다.
ⓒ 정학윤
▲ 막간에 출연, 우리집에 있는 말린 장미
ⓒ 정학윤
▲ 붕어빵을 꺼내기 전
ⓒ 정학윤
▲ 짜잔! 완성
ⓒ 정학윤
▲ 막내 하늘이의 붕어빵 먹기
ⓒ 정학윤
▲ 첫째는 500쪽짜리 퍼즐을 맞춘다고 정신이 없음(둘째는 어디갔지?)
ⓒ 정학윤


행복한 주말, 좋고 풋풋한 추억이 생각나는 주말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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