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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구미는 17일 밤 9시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빗줄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밤 11시 10분 현재, 간간히 이슬비를 뿌리고 있는 구미는 장마전선의 남하로 낙동강물이 불어나면서 한때 홍수주의보 수위인 7.5m를 넘어선 7.64m를 기록해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205.5㎜의 비가 내린 구미에는 17~18일 밤사이에도 비가 계속 내린다고 예보하면서 18일 오전에 호우주의보 발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8시 40분 현재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비는 19일까지 계속된다고 대구기상대는 밝혔다.

▲ 구미 대교 아래로 끝없이 펼쳐져 있던 낙동강의 넓은 모래사장이 물로 가득 찼다.
ⓒ 전득렬
▲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강변체육공원을 한 시민이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 전득렬
▲ 낙동강 바로 옆에 위치한 구미공단이 보인다. 구미대교 아래로 낙동강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 전득렬
▲ 구미대교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음식점이 물에 잠겨 고립되어 있다.
ⓒ 전득렬
▲ 낙동강 주변에 위치해 있던 관광 음식점들이 물에 잠겨 있다.
ⓒ 전득렬
▲ 구미대교 아래에 설치되어 있던 농구골대가 물에 잠겨 있다.
ⓒ 전득렬
▲ 호우와 함께 떠내려 온 각종 오폐수가 농작물을 덮치고 있다.
ⓒ 전득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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