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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가족문화탐사대가 순천 앞바다 갯벌에서 짱뚱어 등을 잡으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호이탐사대는 순천 자연생태박물관과 '기적의 도서관' 등을 방문했다.
호이가족문화탐사대가 순천 앞바다 갯벌에서 짱뚱어 등을 잡으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호이탐사대는 순천 자연생태박물관과 '기적의 도서관' 등을 방문했다. ⓒ 이성원
평생학습도시, 경북 칠곡군의 호이가족문화탐사대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주말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 순천자연생태 탐사를 시작으로 4차례의 가족탐방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주말을 활용한 가족단위의 교육활동의 참여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문화탐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400만원의 국비를 보조받게 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보조방식과는 달리 교육수료자에 한해 교육생에게 직접 국비가 지원된다.

호이가족문화탐사대는 지역주민 25가족 80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탐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실시한 제1차 순천자연생태 탐사를 시작으로, 차는 다음달 9·10일 양일간 양산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3차는 10월 14일 경주남산문화유적탐사를, 4차는 11월 11일 백제부여문화유적탐사를 각각 실시한다.

호이가족문화탐사대는 체험해설사와 전문가를 초빙한 해설이 있는 문화체험강좌로 자녀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가족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해 가족공동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할 계획이다.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 이경숙 관장은 "평생학습도시에서 가족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주말교육프로그램인 만큼 건전한 여가와 함께 행복한 가족문화가 형성, 지역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성원 기자는 경북일보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현재 칠곡신문 편집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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