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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금광3동 금괭이 놀이터 시설, '어린이 놀이터좀 고쳐주세요' 라는 기사입니다.
망가진 금광3동 금괭이 놀이터 시설, '어린이 놀이터좀 고쳐주세요' 라는 기사입니다. ⓒ 윤태

<오마이뉴스>보도 직후 이렇게 개선됐습니다.
<오마이뉴스>보도 직후 이렇게 개선됐습니다. ⓒ 윤태

안장이 떨어져 나간 채 몇달째 방치됐던 그네.
안장이 떨어져 나간 채 몇달째 방치됐던 그네. ⓒ 윤태

보도 이후 이렇게 개선됐습니다.
보도 이후 이렇게 개선됐습니다. ⓒ 윤태
다음은 지난 달 31일 올린 도로 위 울퉁불퉁한 맨홀뚜껑에 관한 기사('길거리의 블랙홀을 조심하라')입니다. 당시 성남시 중원구청 앞에 있는 운동장 사거리에 쏙 패인 맨홀뚜껑 때문에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고 이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는 주차관리원의 멘트와 함께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시다시피 깔끔하게 개선이 됐습니다.

쏙 들어간 맨홀 때문에 택시 승객이 혀를 다쳤다는 장소. 저기 보이는 주차관리원께서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보도 직후..
쏙 들어간 맨홀 때문에 택시 승객이 혀를 다쳤다는 장소. 저기 보이는 주차관리원께서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보도 직후.. ⓒ 윤태

이렇게 변했습니다.
이렇게 변했습니다. ⓒ 윤태
끝으로 지난 달 22일 올린 방치되는 자전거에 관한 기사('버려지는 자전거 재활용 하면 안 되겠니?')입니다. 성남 시내의 자전거 보관소를 돌아보면서 방치되고 썩어가는 자전거의 '천태만상'을 사진과 함께 실었는데요, 당시 모 구청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는 한 대뿐이고 폐자재, 쓰레기만 잔뜩 쌓인 모습을 찍어 기사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가보니 쓰레기들이 말끔히 치워졌습니다.

폐기물만 가득했던 구청 자전거 보관소.
폐기물만 가득했던 구청 자전거 보관소. ⓒ 윤태

시원하게 처리됐습니다.
시원하게 처리됐습니다. ⓒ 윤태
이와 함께 지난 달 중순 '버려진 차 보시면 신고 좀 해주세요'라는 방치차 기사가 나가고 난 후 해당구청 홈페이지에 방치차 처리에 대한 안내문이 나가기도 했습니다.

물론 시나 구에서 때가 돼 개선했다고 하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 모두 <오마이뉴스>에 기사가 나간 직후 개선됐다는 점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언론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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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새롬이아빠 윤태(문)입니다. 현재 4차원 놀이터 관리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착한노예를 만드는 도덕교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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