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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씨가 양산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천상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들려주기로 했다.

오는 10월 16일(월) 저녁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의 밤’은 아직까지 단 한번도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지 않았던 조수미씨와의 협연으로 양산 시민에게는 신이 내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미씨는 오는 10월 13일 양산에 도착해 이틀 동안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습을 가진 후 16일 저녁 한 차례 공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일본 IOV 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단장 류재정(제일교포)씨 등 음악관계자 4명이 관심을 가지고 양산을 방문하는 등 국내 음악관계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류재정씨는 내년 3월 24일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자고 제의해 창단 3년밖에 안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력이 인정받고 있다.

한편, 양산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 60명)는 양산문화원 부설로 지난 2004년부터 삽량문화제 행사 기간에 해마다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 연주회와 청소년음악문화학술대회를 개최, 음악인재의 조기발굴과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2005년 통역국제음악제 오프닝 공연과 성남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경남뉴스연합에 함께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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