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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번 키르기스스탄의 반정부 시위와 관련하여 교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석배 총영사를 파견하여 시위사태가 진정 될까지 상주시키겠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3일(현지시각) 오후 4시 키르기스스탄의 '비쉬켁-한국교육원'에서 교민단체장들과 시위사태와 관련한 교민간담회를 열고 키르기즈 외교부와 각국 대사관 등에서 얻은 정국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유학생들의 안전문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위사태로 현재 임시휴교중인 유학생들은 가능하면 외출하지 말고 서로 비상연락을 취하면서 혼자 지내는 여학생들은 가능하면 여학생끼리 같이 모여 지내기를 권하고 있으며 부득이 하게 외출할 때에는 남학생들과 동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반 교민들도 야간외출은 자제하고 외출 시 여권을 꼭 지참할 것을 부탁했다.

또 각 교민단체에 대해서도 교민들에게 비상연락망을 활용하여 수시로 상황을 유기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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