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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선거관리 위원회가 '서산시장재선거 사유공고'를 냈다.

7일 서산시 선관위는 대법원이 보낸 '당선인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 판결문‘이 접수됨에 따라 3월7일 재선거사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공고했다.

서산시장 재선거 사유 공고가 남에 따라 이날부터 후보자들은 예비등록을 한 후 명함배포와 홍보물을 전체 가구의 10%에 한해 발송할 수 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정환민씨(62.전 대전·충남 국정원 부지부장)와 명노희씨(48.전 신성대교수)가 각각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또한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는 김근식씨(60.전 상지대 교수)와 국민 중심당 공천을 바라는 이복구씨(62.전 도의원)등이 등록을 위한 서류를 가져갔다.

@BRI@이외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묻는 전화가 10여통이 왔다고 시 선관위 관계자가 말했다.

시 선관위는 "특별한 사유로 등록을 미루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번 시장재선거 후보로 나오려는 인사들은 이번 주 금요일(9일)이전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당공천이 마무리되면 후보자가 자연스럽게 정리되면서 실제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전까지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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