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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학기, 아직 멀쩡한 탁자와 의자들이, 국민대에서
ⓒ 자제

▲ 뒤란에서, 국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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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트럭으로 실려 나오는 멀쩡한 탁자와 의자들이 무자비하게 부서지고 있다. 그 옆에는 캐비닛들이 무더기로 쌓여 또 부서진다.

▲ 무더기로 쌓여 고철이 되기를 기다리는 캐비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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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어린 날에는 학교에서 '절약의 미덕'을 강조했는데 해마다 학교재정이 어렵다고 엄살을 부리면서, 자구책를 마련하기는커녕 학생들과 학부모의 원성을 사며 등록금 올리기에 열을 올리더니만.

지금 대학의 뒤란에선 물자낭비가 한창이다. 설마, 이 대학만의 상황이기를 빌어본다.

▲ 차라리 어디 필요한 곳에 보냈으면, 아니면 재활용센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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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부셔버리는 아까운 집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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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여 세계오지 배낭여행을 했으며, 한강 1,300리 도보여행, 섬진강 530리 도보여행 및 한탄강과 폐사지 등을 걸었습니다. 이후 80일 동안 5,830리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였습니다. 전주일보 신춘문예을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시를 쓰며, 홍익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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