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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먼타임스
[김민정 기자] '제11회 서울 국제 임신ㆍ출산·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

전시 전문업체 이플러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인구보건복지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출산·육아용품 관련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 '아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110개 업체가 참가해 태교 용품과 임산부 용품, 영ㆍ유아식품, 임산부 서비스 용품과 완구, 교육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8만명의 임산부와 부모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최 측은 다양한 공익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출산 장려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자체도 이전보다 한껏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태반 줄기세포 보관 시스템을 소개하고, 출산용품 전문브랜드 아가방은 유아복·침구류·유아용품을 테마별로 구성한다. 교육교재·교육용품 업체로는 한국몬테소리, 프뢰벨, 베네세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녹십자, 메디포스트, 차병원은 제대혈 업체로 참가해 관람객이 비교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유아의 건강을 위한 웅진코웨이 정수기와 엘지전자, 샤프전자의 공기청정기 등도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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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업체 한국존슨앤드존슨, 바이엘코리아, 씨에이팜, 코오롱아이넷, 아벤트코리아와 영유아 식품 업체 파스퇴르유업, 한국애보트 등도 함께한다. 서울시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형마트, 육아용품, 은행, 문화시설 등에서 할인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다둥이 행복지원카드' 신청과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베이비페어에서는 예비엄마들이 모여 육아 상식을 겨루는 '도전! 임산부 골든벨을 울려라', 고품격 태교 음악회 '김인혜(서울대 음대교수)의 생명 콘서트', 육아 수기 공모전 '콩나물 시루 속 사랑이야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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