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전익산2012(회장 박봉수)와 익산시민뉴스(대표 오명관)가 주최하고 (사)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한 '제1회 익산시민가요제'가 열렸고 26일에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영)에서 주관한 '제1회 1318 블루데이 서동선화사랑나눔축제'가 열렸다.
| | ▲ 익산시민가요제에서 최고령자(75세)로 참가한 고양례 할머님 | | ⓒ 오명관 | |
또한 한국연예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종갑)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제1회 청소년가요제'가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려 이래저래 익산의 청소년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 | ▲ 코스프레로 분장한 청소년들과 밸리댄스 공연 모습 | | ⓒ 오명관 | |
이곳 중앙문화존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전라북도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차없는 거리' 공연장이라고 보면 된다.
| | ▲ 청소년가요제에서 열창하고 있는 두 여학생 | | ⓒ 오명관 | |
이에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는 익산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장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익산의 문화중심지로 우뚝 섰다.
척박한 문화적 환경 속에서 이들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은 상가번영회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상가 업주들은 이 공연이 열릴 때마다 장사가 안되는 것은 당연지사. 그럼에도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기꺼이 자리를 제공하여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곳에서 익산의 청소년과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기량을 뽐내며 서로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