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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익산시청 광장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익산시립합창(지휘자 양은호)단 열린음악회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축제' 공연이 펼쳐졌다.

익산시민의 문화에 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고 시립합창단이 거리공연에 나선 것.

▲ 익산시립합창단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명관
먼저 재즈피아 관현악단이 우리 귀에 익숙한 가곡과 가요, 동요를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합창단이 '고향의 봄'을 느리게 부르다가 중간에 빠른 템포로 바꿔 불러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어 공중파방송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개구리와 올챙이송'이 깜찍한 율동과 펼쳐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인근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
ⓒ 오명관
이와 더불어 탑밸리댄스학원생들이 나와 화려한 밸리댄스를 선보였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뒷풀이로 시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 자전거를 타고 지나다가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어린이들
ⓒ 오명관
고도현(이리북초교 5학년) 양은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했고 이한수 익산시장은 "문화적 갈증에 있는 시민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총 4회로 오는 30일(토) 오후 8시에는 영등2동사무소 앞, 다음달인 13일(금) 오후 8시에는 모현동 현대 4,5,6차 아파트 내, 같은 달 17일(화) 오후 8시에는 중앙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첨부파일
omg71_368535_1[1].wmv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립합창단#공연#문화#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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