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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토) 오후 2시부터 '제1회 원광 동화구연대회'가 원광보건대학 멀티미디어센터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초등부 6명과 성인부 22명이 참가해 동화책을 읽고 들려주었으며 주로 학부모로 구성된 관객들은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갔다.

이 행사는 원광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극단 '초록별 동화마녀(대표 홍미선)'가 후원했다.

▲ 초등생 3명이 펼치는 인형극
ⓒ 오명관
참가자 중에는 긴장한 나머지 실수하는 사람도 있었고 여유를 부리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사람도 있었다.

홍미선 대표는 인사말에서 "비록 실수가 있더라도 무대에 서서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높이 평가해달라"며 "성인들은 구연대회를 통해 동심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 이정길 주임교무는 "어린이들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고 또 물들지 않은 성품을 지닌 마음이 있어 하늘과 비교하는 것"이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화구연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유치원생들이 동시를 낭독하고 있다.
ⓒ 오명관
중간에 어린이 3명이 펼친 인형극은 어린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하는 한편 관객들을 인형극에 푹 빠져들게 했다.

이번 구연대회는 2시간동안 이어졌고 끝난 후 참가자 전원에게 상을 줘 동심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자신감과 힘을 불어줬다.
첨부파일
omg71_368539_1[1].wmv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동화#어린이#인형극#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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