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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V1@"첫키스요? 첫키스는 다행히 했는데 저희의 비밀로 하겠습니다."-신랑 안상훈"(첫 키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건…(남편을 한번 쳐다본 후) 아니, 저는 남편이 하자는대로 할 겁니다. 앞으로(웃음)." - 신부 서민정 '꽈당민정'으로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서민정이 25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재미 치과의사 안상훈씨와 결혼식을 올렸다.이들은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 코엑스 아셈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지난 10개월을 언론에 공개했다.@IMG3@@IMG1@서민정은 남편 안상훈씨를 처음 만났을 때 "영화에만 나오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노래가 나오면서 상황이 슬로우 장면으로 보일만큼 인상이 너무 좋았고 착해서 첫눈에 반했다"며 시종일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안상훈씨 역시 첫 만남 당시에 "보자마자 말이 안나왔다"며 서민정의 "착하고 순수한 면"에 빠졌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10개월 전 안상훈씨의 형 결혼식에서 처음 만난 뒤, 지인의 소개를 받고 첫눈에 반했다. 이들은 각자 서울과 뉴욕에 살면서 이메일과 국제전화 등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이들은 "아들과 딸을 1명씩 낳겠다"고 자녀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이날 결혼식 현장에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정준하·김범·정일우, 황찬성 등의 출연진들과 자두·김미연·김지훈·한혜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들을 보기 위해서 모인 시민들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주례와 탤런트 정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약 8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또한 서민정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가수 이수영이 8집 앨범에 담길 신곡 <라벤더>를 축가로 부르기도 했다. 노을도 라디오를 통해 맺은 인연을 이유로 서민정에게 축가를 불렀으며 손호영은 개성있는 축가를 준비해 하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혼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신랑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차릴 예정이다.@IMG4@@IMG5@

 

#서민정#꽈당민정#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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