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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복수동 신계초등학교 어린이회(회장 김경연)가 17일 고사리 손으로 모은 북한수해동포 돕기 성금 1백여만원을 전교조와 충청방송에 들려 전달해 화재가 되고 있다. 
   
노평래 신게초등학교 교장은 “어린이들이 뉴스를 보고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북한수해동포 돕기 모금운동을 펼쳐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현재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교조 대전지부와 충청방송에 전달했다”며, “이러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북한수해동포 돕기 참여는 한 동포를 돕는 일로 어떠한 통일교육보다 효과가 있다고 생각돼 지켜보는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양구 전교조대전지부장은 “대전신계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성어린 성금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 개인과 학교별로 계좌에 입금하여 160만원이 모아졌고, 추가로 더 모금해 북녘동포돕기 모금액은 수해복구용 중장비를 구입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양구 지부장은 “지난 8월에 있었던 북한지역의 초유의 기상 이변으로 인해, 역사상 최대의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북녘동포들의 수재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북한수해동포돕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수행동포돕기#전교조대전지부#신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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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에서 노동분야와 사회분야 취재를 10여년동안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소식을 전할수 있는게기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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