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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기는 반드시 그에 따른 부작용을 부른다?

 

서민정이 남편 안상훈과 캐나다에서 2번째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그녀의 미니홈피를 통해 알려진 9일. '서민정'과 '서민정 미니홈피'란 단어는 몇 시간째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5위를 오르내리며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식지 않은 서씨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호사다마일까? 오늘 하루만에 1만5천명 이상의 방문자가 몰린 서민정 미니홈피에 때아닌 '방명록 테러'가 발생했다.

 

"자료, 이미지 많이 있습니다^*^
많이 퍼가세요~^*^
매일 업뎃하니깐
즐겨찾기도부탁드려요ㅎ.ㅎ
(만화이미지 영화이미지, 글귀, 이야기 ,웃긴 만화 등."

 

"제 사진첩 Happy 란에 웃긴 사진 다 모아놨습니다
한번 웃고 가실 분 들려주세요~ㅎ 퍼 가셔두 됩니당~"

 

9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서씨의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위와 같은 광고 혹은, 이른바 '(인터넷) 낚시질' 성격의 글이 수백 개 도배되어 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서민정 미니홈피 방문자를 자신의 미니홈피로 끌어들이기 위한 억지스런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방명록을 통해 서씨와 남편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던 네티즌들은 이들의 행위가 팬들의 순수한 마음을 전달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며 "정말 짜증난다. 이제 그만 하라"는 충고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그:#서민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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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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