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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포럼코리아와 금강보전네트워크가 21일 오전 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수리 잔다리 마을에서 ‘한국의 도랑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도랑정화활동을 펼친다.

 

금강권역의 잔다리 마을은 총 20여가구가 살고 있으며, 연령층은 60대 이상의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주민들은 여느 농촌마을처럼 마을의 쓰레기 수거체계가 없고, 관성화된 행위로 각종 쓰레기를 마을 앞 도랑에 버리고 있었다.

 

잔다리 마을 하천의 경우, 지방하천으로 합류되는 것이 아닌, 곧바로 금강 본류에 합류되는 소하천으로서 각종 쓰레기와 마을 오폐수는 곧바로 금강 본류의 오염을 가져오며, 대청호 녹조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과 금강을 보전하는 단체들이 협력하여, 잔다리 마을 앞 도랑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더불어 마을의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하천의 유지용수를 위한 최상류 소류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도랑살리기#잔다리마을#물포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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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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