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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리(좌)와 자밀라.
사유리(좌)와 자밀라. ⓒ KBS

KBS 오락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인기행진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외국인 여성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그들의 발언과 행동 하나하나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26일 방송된 '미수다'에서는 일본인 사유리 푸지타의 발언과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모델 에브둘레바 자밀라의 노래가 포털사이트에서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사유리는 "한국에서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이란 질문에 "무당이 돼보고 싶다"고 답해 시청자와 방청객을 웃겼다. 그녀의 엉뚱함은 이미 미니홈피에 올려진 '엽기 사진'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대답도 그녀의 그러한 예측불가능한 엉뚱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자밀라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열 일곱살이에요'를 간드러진 목소리로 불러 남성 출연자들은 물론, 진행자 남희석의 애간장을 녹였다. '애교 9단'이란 별명다운 말과 행동이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터넷에선 "미수다의 인기 비결은 사유리의 엉뚱함과 자밀라의 애교가 아닐까"라는 요지의 댓글이 심심찮게 발견된다.  


#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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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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